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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사)울산광역시관광협회 주관으로 ‘2019년 울산 재발견, 해파랑길 걷기여행’ 가을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지난 6월 2일부터 4회에 걸쳐 봄 프로그램을 성황리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가을 프로그램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해파랑길과 울산의 이해 증진을 돕고, 울산걷기연맹 걷기지도자들이 함께해 바르게 걷기 체험도 병행한다. 또한 사진전문가를 초청하여 올해 새로 조성된 포토존에서 사진촬영기법도 설명한다.
울산권역 해파랑길은 4구간부터 10구간까지 7개 구간으로 102.3㎞에 이르며 이 구간에는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다. 봄철과 달리 가을이 주는 정취로 색다른 매력에 빠져볼 수 있으며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울산관광지 홍보와 해파랑길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일정은 아래와 같다.
전국민 누구나 선착순 200명까지 참가가 가능하며 여행지 차량이동, 중식, 소정의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참가 희망자는 (사)울산광역시관광협회 누리집(www.ulsantour.or.kr) 공지사항 확인 후 안내 철자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매회 행사 전주 목요일부터 그 다음 주 수요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파랑길 걷기 여행 저변을 넓히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간절곶, 진하해변, 선암호수공원, 울산대공원,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대교전망대, 슬도, 대왕암공원, 주전 몽돌해변, 강동주상절리 등 울산만의 특색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